김진표 “강행처리시 불출마 약속 지켜야”

입력 2011.11.09 (10:39)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남경필 의원 등 한나라당 의원들은 강행처리하면 다음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2명의 양식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날치기 통과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강행 처리만 하려하지 말고 오늘이라도 ISD, 투자자 국가소송제 폐기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상을 시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