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201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우승

입력 2011.11.27 (16:03)

수정 2011.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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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왕중왕을 가리는 201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현대삼호의 이슬기가 우승했습니다.



이슬기는 경북 김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장성복을 3대0으로 꺾고 모래판의 최강자가 됐습니다.



스페인 씨름 루차카나리아 챔피언 페레스는 8강전에서 정경진에게 2대0으로 져 4강에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3번이나 천하장사에 오르며 모래판에 황태자로 불렸던 이태현은 공식 은퇴식을 갖고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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