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맨유, 플레처 마저 못 뛴다

입력 2011.12.14 (09: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인 대런 플레처가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당분간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맨유는 홈페이지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을 앓아온 플레처의 증세가 최근 악화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플레처의 결장 기간이 어느 정도가 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주장 네마냐 비디치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톰 클레벌리, 마이클 오언 등 주전급 자원이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맨유는 플레처의 결장이 겹쳐 상당한 전력 손실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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