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정지 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시작

입력 2012.05.10 (09:37)

지난 6일 영업정지된 솔로몬과 한국, 미래, 한주 등 저축은행 4곳의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늘 오전 9시부터 두 달 동안 해당 저축은행과 인근에 있는 농협, 국민, 기업, 우리, 신한, 하나은행 등 6개 시중은행에서 가지급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 신청을 원하는 예금자들은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지급금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 5천만 원 이하 예금자에게는 2천만 원까지, 초과 예금자에게는 5천만 원 한도에서 원금의 40%까지 지급됩니다.

예보는 가지급금을 받으면 원금이 그만큼 줄고 이에 따른 이자도 감소한다며 긴급히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신청에 신중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