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LG 제물삼아 ‘창단 첫 7연승’

입력 2012.05.22 (22:08)

<앵커 멘트>



프로야구 새로운 라이벌로 떠오른 LG와 넥센이 잠실에서 만났습니다.



상승세의 두 팀은 한 점차 치열한 승부끝에 넥센이 7연승을 거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2위 넥센과 4연승중인 3위 LG가 신흥 라이벌에 걸맞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출발은 넥센이 좋았습니다.



넥센은 3회초 2사 2루에서 이택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넥센은 6회초 LG 1루수 이병규의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LG는 6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1루 주자 박용택이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넥센이 2대1로 승리를 거두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달렸습니다.



넥센은 8개 구단 중에 가장 먼저 20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삼성은 롯데를 5대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은 1대 1 동점이던 8회말 박한이와 이승엽등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대거 넉점을 뽑아냈습니다.



한화와 기아는 치열한 승부끝에 3대3 동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산은 SK를 4대2로 물리치고 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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