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태풍! 창단 첫 7연승·20승 선착

입력 2012.05.23 (07:03)

수정 2012.05.23 (07:45)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넥센의 돌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넥센은 신흥 라이벌로 떠오른 LG를 한점차이로 물리치고 창단이후 첫 7연승을 달렸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 팀 분위기가 좋아진 넥센은 집중력에서 LG에 우세를 보였습니다.



3회초 2사 2루에서 이택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6회초엔 LG 1루수 이병규의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해 2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LG는 6회말 이병규의 적시타로 한점을 따라붙었지만 1루 주자 박용택이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넥센은 고비때마다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LG 타선을 막아냈습니다.



넥센은 LG를 2대 1로 물리치고, 창단이후 처음으로 7연승을 기록했습니다.



8개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선발 김영민은 6이닝 3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신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영민(넥센 투수)



삼성은 롯데를 5대 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삼성은 1대 1 동점이던 8회말 박한이와 이승엽등 적시타가 이어지면서 승리했습니다.



두산은 SK를 4대 2로 물리치고,5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기아는 8회말 3점을 뽑아 한화에 4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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