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4.24 재보궐 선거가 오늘 전국 12개 선거구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노원병 투표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국현호 기자?
투표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한시간 반 정도 지났는데요.
지금 이곳 투표소에는 이른 시각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4.24 재보궐선거는 모두 12개 선거구에서 치러집니다.
이곳 서울 노원병을 비롯해 부산 영도와 충남 부여 청양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또 경기 가평군과 경남 함양군 등 2곳에서 기초단체장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와 함께 전국 4곳에서 광역의원 선거가 또 3곳에서는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집니다.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소에 나올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 사진이 들어 있고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을 가져 와야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밤 11시를 전후해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재보선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 실시되는 선거로, 새정부 초반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제3 투표소에서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