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된 이집트 대통령…軍 시설서 국방부로 옮겨져

입력 2013.07.04 (11:42)

수정 2013.07.04 (13:15)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집트의 무르시 대통령이 공화국 수비대 병영에 억류돼 있다가 국방부로 옮겨졌다고 무슬림 형제단의 고위관계자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집트 군 대변인은 무르시의 억류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답변하지 않았으며, 무르시 대통령이 이후 풀려나게 될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무르시 대통령의 고위 보좌관들의 휴대전화 전원은 꺼져 있으며, 무르시와 따로 있던 일부 보좌관들도 대통령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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