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아침 최저기온 31도, 기상관측 이후 최고

입력 2013.08.09 (08:28)

수정 2013.08.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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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사이 강릉지역의 기온이 31도를 웃돌아 기상 관측 이후 106년 만에 가장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강릉이 31도, 속초 30.6도 등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넘어섰고, 울산 28.8도, 대구와 서울 27.9도, 광주는 26.4도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38도 등 남부지방은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지만, 서울 등 중부지방은 토요일인 내일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대기중 습도가 높아 오늘 밤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기가 식지 않고 열대야 현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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