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9일 원주 동부와의 홈 경기에서 주장 박상률(34)의 은퇴식을 연다.
200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인천 SK에 지명된 박상률은 2부리그 대학(목포대) 출신 최초의 프로농구 선수로 화제를 모았다.
2009년부터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박상률은 통산 269경기에 나와 평균 3.5점, 1.4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인삼공사는 은퇴 후 목포대 감독을 맡는 박상률에게 행운의 열쇠와 사인 유니폼 등을 선물한다.
오리온스, 천년숨결데이 행사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9일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 '천년숨결데이' 행사를 연다.
천년숨결(www.100ybs.co.kr)은 청삼영농조합법인에서 제조한 무농약 홍삼 브랜드로 이번 시즌 오리온스를 후원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이벤트 등을 통해 홍삼액골드를 선물하고 오리온 과자 패키지인 '스낵팩'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 밖에도 농구화,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 등을 통해 팬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