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27점’ 국민은행, 4연승으로 PO 눈앞

입력 2014.03.07 (21:09)

수정 2014.03.07 (22:24)

청주 국민은행이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국민은행은 7일 경기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산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19승14패가 된 국민은행은 4위 용인 삼성생명(16승16패)과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보태거나 삼성생명이 잔여 세 경기에서 1패만 더 당하면 3위 자리를 굳힐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신한은행 김단비에게 골밑 득점을 내줘 76-74로 추격당했으나 종료 10초 전에 자유투 2개를 얻은 정미란이 2점을 보태 승리를 굳혔다.

모니크 커리가 27점을 넣었고 변연하는 15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의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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