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이 발부되자, 서울서부지법 앞 상황이 혼란스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사회부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서울 서부지법 앞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들리자 법원 주변에 몰려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 청사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담을 넘어 청사 내부로 진입해, 소리를 지르며 서부지법 유리창을 깨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건물 내부로 소화기를 뿌리고 물건을 던졌습니다.
또,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난입한 사람들을 진압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을 향해서도 플라스틱 의자, 담배 재떨이 등을 던졌고, 경찰 방패를 빼앗아 경찰관을 폭행하는 지지자도 보였습니다.
어제 영장심사가 진행될 때부터 서울 서부지법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 구속 영장 기각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영장 심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이동 중이던 공수처 차량을 공격한 혐의로 10명 가량이 경첼에 체포됐고, 담장을 넘어 청사 부지로 침입한 혐의로 20여명이 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들리자 법원 주변에 몰려 있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경찰 저지선을 뚫고 법원 청사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담을 넘어 청사 내부로 진입해, 소리를 지르며 서부지법 유리창을 깨기도 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건물 내부로 소화기를 뿌리고 물건을 던졌습니다.
또, 영장을 발부한 판사를 찾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난입한 사람들을 진압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을 향해서도 플라스틱 의자, 담배 재떨이 등을 던졌고, 경찰 방패를 빼앗아 경찰관을 폭행하는 지지자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