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기업들마다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탄소 제품을 앞다퉈 개발하고, 고객들에겐 포인트도 지급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달에 35.3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하는 이 냉장고는 시간당 20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
이 에어컨은 한 시간 틀면 이산화탄소 299그램이 배출됩니다.
다음달부터 생산되는 17개 가전제품에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표시됩니다.
<인터뷰> 이두행(LG전자 연구원) : "소비자들이 소비전력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좀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뿐만 아니라 제조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 동안 나오는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 방식까지 바꿉니다.
<인터뷰> 송희석(웅진 품질기획팀장) :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만드는 셀 방식으로 생산방식을 바꿨습니다. 생산효율이 70% 향상 됐고요, 그만큼 탄소량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하는 경우 판매가격의 0.1%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탄소캐쉬백' 제도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전호근(SK마케팅앤컴퍼니) : "소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하는데, 탄소 캐쉬백 포인트 참여사들의 제품을 사는 걸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저탄소 제품 소비 확산이 제로 탄소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기업들마다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탄소 제품을 앞다퉈 개발하고, 고객들에겐 포인트도 지급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달에 35.3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하는 이 냉장고는 시간당 20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
이 에어컨은 한 시간 틀면 이산화탄소 299그램이 배출됩니다.
다음달부터 생산되는 17개 가전제품에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표시됩니다.
<인터뷰> 이두행(LG전자 연구원) : "소비자들이 소비전력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좀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뿐만 아니라 제조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 동안 나오는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 방식까지 바꿉니다.
<인터뷰> 송희석(웅진 품질기획팀장) :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만드는 셀 방식으로 생산방식을 바꿨습니다. 생산효율이 70% 향상 됐고요, 그만큼 탄소량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하는 경우 판매가격의 0.1%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탄소캐쉬백' 제도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전호근(SK마케팅앤컴퍼니) : "소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하는데, 탄소 캐쉬백 포인트 참여사들의 제품을 사는 걸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저탄소 제품 소비 확산이 제로 탄소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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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생산·소비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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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4 21:27:23
<앵커 멘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기업들마다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저탄소 제품을 앞다퉈 개발하고, 고객들에겐 포인트도 지급합니다.
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달에 35.3킬로와트의 전기를 소비하는 이 냉장고는 시간당 20그램의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
이 에어컨은 한 시간 틀면 이산화탄소 299그램이 배출됩니다.
다음달부터 생산되는 17개 가전제품에는 이처럼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표시됩니다.
<인터뷰> 이두행(LG전자 연구원) : "소비자들이 소비전력과 함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좀 더 친환경적인 제품을 선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용을 하면서 발생하는 탄소뿐만 아니라 제조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 동안 나오는 탄소를 줄이려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생산 방식까지 바꿉니다.
<인터뷰> 송희석(웅진 품질기획팀장) :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만드는 셀 방식으로 생산방식을 바꿨습니다. 생산효율이 70% 향상 됐고요, 그만큼 탄소량을 절감하게 됐습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을 받은 제품을 소비자가 구입하는 경우 판매가격의 0.1%에서 최고 5%를 포인트로 되돌려주는 '탄소캐쉬백' 제도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전호근(SK마케팅앤컴퍼니) : "소비자들이 온실가스 감축하는데, 탄소 캐쉬백 포인트 참여사들의 제품을 사는 걸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저탄소 제품 소비 확산이 제로 탄소 시대를 여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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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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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제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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