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 지정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이 시급해졌습니다.
정부는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일론 등의 원료가 되는 질산 공장에 설치된 아산화질소 저감 시설입니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310배 강한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해 아산화질소 900톤,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 28만 톤 정도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인터뷰> 송병철(한화 온산공장장) : "유럽시장은 대부분의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국입니다. 여기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연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소배출권 거래가 늘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도 10여 개 나라에 생겼고 우리나라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영만(금융위원회 국장) : "내년쯤에서는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해서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창용(IBK 투자증권 연구위원) : "우리나라가 세계 제2의 장내 파생상품 시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탄소배출권 국가가 인접하고 있는 만큼 향후 탄소배출권 시장 같은 경우 무궁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0조 원 규모였던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은 지난해 154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오는 2020년쯤에는 180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여 기업은 물론 정부차원의 대응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 지정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이 시급해졌습니다.
정부는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일론 등의 원료가 되는 질산 공장에 설치된 아산화질소 저감 시설입니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310배 강한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해 아산화질소 900톤,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 28만 톤 정도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인터뷰> 송병철(한화 온산공장장) : "유럽시장은 대부분의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국입니다. 여기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연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소배출권 거래가 늘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도 10여 개 나라에 생겼고 우리나라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영만(금융위원회 국장) : "내년쯤에서는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해서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창용(IBK 투자증권 연구위원) : "우리나라가 세계 제2의 장내 파생상품 시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탄소배출권 국가가 인접하고 있는 만큼 향후 탄소배출권 시장 같은 경우 무궁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0조 원 규모였던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은 지난해 154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오는 2020년쯤에는 180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여 기업은 물론 정부차원의 대응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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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0조 원 탄소 거래 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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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6 21:38:41
<앵커 멘트>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 지정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이 시급해졌습니다.
정부는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키운다는 목표입니다.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일론 등의 원료가 되는 질산 공장에 설치된 아산화질소 저감 시설입니다.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310배 강한 아산화질소의 배출을 9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해 아산화질소 900톤, 이산화탄소로 환산하면 , 28만 톤 정도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인터뷰> 송병철(한화 온산공장장) : "유럽시장은 대부분의 나라가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국입니다. 여기에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연간 4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소배출권 거래가 늘면서 탄소배출권 거래소도 10여 개 나라에 생겼고 우리나라도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영만(금융위원회 국장) : "내년쯤에서는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해서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거래가 될 수 있도록 할 생각으로 있습니다."
아시아 최대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정부의 목표입니다.
<인터뷰> 윤창용(IBK 투자증권 연구위원) : "우리나라가 세계 제2의 장내 파생상품 시장을 가지고 있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탄소배출권 국가가 인접하고 있는 만큼 향후 탄소배출권 시장 같은 경우 무궁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40조 원 규모였던 세계 탄소배출권 시장은 지난해 154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오는 2020년쯤에는 1800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보여 기업은 물론 정부차원의 대응이 시급합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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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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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제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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