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비만 전쟁, 운동이 해법이다
입력 2007.01.11 (22:26)
수정 2007.01.1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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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마련한 스포츠가 해법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조 8천억 원이나 든다는 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세계 각국은 어떤 해법을 찾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구촌은 지금 비만과의 전쟁중입니다.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20조 원을 쏟아붓는 미국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유롭던 유럽과 일본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비만 때문에 전체 의료비의 7%, 국내 총생산의 1%를 쓰고 있는 유럽은 오는 2015년 비만 탈출을 목표로 최근 비만대처헌장까지 발표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영국입니다.
블레어 총리가 피트니스부를 신설하고, 생활스포츠를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2010년 15세 이하 어린이 5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어린이들의 식사습관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잭 페리 맥칼프 (15살/리버풀 칼리지): "주3회와 주말에 운동하는데, 체력도 단련하고 축구 기술도 배워서 좋습니다."
최근 비만인구가 2배로 는 일본도 생활스포츠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고령인구를 겨냥해 걷기와 달리기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각종 체조를 권장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노우에 마노로(72살): "체지방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계속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조 8천억 원을 쓰고, 전 국민의 40%가 비만 위험에 노출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생활스포츠를 활용해 비만 탈출의 해법을 마련하는 것 세계적인 비만국 진입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가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이바라키에서 KBS 뉴스 김완숩니다.
KBS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마련한 스포츠가 해법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조 8천억 원이나 든다는 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세계 각국은 어떤 해법을 찾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구촌은 지금 비만과의 전쟁중입니다.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20조 원을 쏟아붓는 미국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유롭던 유럽과 일본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비만 때문에 전체 의료비의 7%, 국내 총생산의 1%를 쓰고 있는 유럽은 오는 2015년 비만 탈출을 목표로 최근 비만대처헌장까지 발표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영국입니다.
블레어 총리가 피트니스부를 신설하고, 생활스포츠를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2010년 15세 이하 어린이 5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어린이들의 식사습관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잭 페리 맥칼프 (15살/리버풀 칼리지): "주3회와 주말에 운동하는데, 체력도 단련하고 축구 기술도 배워서 좋습니다."
최근 비만인구가 2배로 는 일본도 생활스포츠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고령인구를 겨냥해 걷기와 달리기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각종 체조를 권장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노우에 마노로(72살): "체지방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계속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조 8천억 원을 쓰고, 전 국민의 40%가 비만 위험에 노출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생활스포츠를 활용해 비만 탈출의 해법을 마련하는 것 세계적인 비만국 진입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가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이바라키에서 KBS 뉴스 김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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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비만 전쟁, 운동이 해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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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11 21:49:44
- 수정2007-01-11 22:34:10
<앵커 멘트>
KBS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마련한 스포츠가 해법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만 매년 1조 8천억 원이나 든다는 비만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세계 각국은 어떤 해법을 찾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구촌은 지금 비만과의 전쟁중입니다.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20조 원을 쏟아붓는 미국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여유롭던 유럽과 일본까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비만 때문에 전체 의료비의 7%, 국내 총생산의 1%를 쓰고 있는 유럽은 오는 2015년 비만 탈출을 목표로 최근 비만대처헌장까지 발표했습니다.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영국입니다.
블레어 총리가 피트니스부를 신설하고, 생활스포츠를 장려하고 나섰습니다.
2010년 15세 이하 어린이 5명 가운데 한 명이 비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어린이들의 식사습관과 스포츠클럽 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잭 페리 맥칼프 (15살/리버풀 칼리지): "주3회와 주말에 운동하는데, 체력도 단련하고 축구 기술도 배워서 좋습니다."
최근 비만인구가 2배로 는 일본도 생활스포츠를 적극 장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지고 있는 고령인구를 겨냥해 걷기와 달리기 등 다양한 유산소 운동과 각종 체조를 권장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이노우에 마노로(72살): "체지방이 많이 줄었습니다. 여러분도 천천히 계속 운동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비만 예방과 치료에 연간 1조 8천억 원을 쓰고, 전 국민의 40%가 비만 위험에 노출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생활스포츠를 활용해 비만 탈출의 해법을 마련하는 것 세계적인 비만국 진입 위기에 놓인 우리나라가 뒤늦은 후회를 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할 부분입니다.
이바라키에서 KBS 뉴스 김완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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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기자 kbs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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