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학생들. 적성보단, 점수 맞춰 대학부터 가고보자는 경향이 많죠.
연속기획 교육이 미래다. 오늘은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는 교육현실을 유광석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해마다 대학 입시철이면 전공이나 졸업후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 점수에 맞는 학교나 학과 찾기에 급급한게 현실입니다.
<인터뷰> 임병욱(인창고 교육연구부장) : "현재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학생의 미래와 유망직종이라든가 변화되는 산업구조 속에서 부침이 많은 직업의 세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죠."
현재 일반고의 대학 진학율은 88%, 사실상 원하는 누구나 대학에 가고 있지만, 진학 자체가 첫째 목표일 뿐 제대로 된 진로상담이나 교육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아예 사설기관을 찾는 학생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최신영(중학교 3학년) : "학교에서는 대학이나 공부 잘하는 법 이런 것을 제외하고 자신의 흥미에 맞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안 가르쳐주는 편이고요."
학생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진로교육 보다는 대학 진학률에 급급한 현실은 학력 인플레로 이어져 결국 구조적인 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우리나라 학생들. 적성보단, 점수 맞춰 대학부터 가고보자는 경향이 많죠.
연속기획 교육이 미래다. 오늘은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는 교육현실을 유광석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해마다 대학 입시철이면 전공이나 졸업후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 점수에 맞는 학교나 학과 찾기에 급급한게 현실입니다.
<인터뷰> 임병욱(인창고 교육연구부장) : "현재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학생의 미래와 유망직종이라든가 변화되는 산업구조 속에서 부침이 많은 직업의 세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죠."
현재 일반고의 대학 진학율은 88%, 사실상 원하는 누구나 대학에 가고 있지만, 진학 자체가 첫째 목표일 뿐 제대로 된 진로상담이나 교육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아예 사설기관을 찾는 학생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최신영(중학교 3학년) : "학교에서는 대학이나 공부 잘하는 법 이런 것을 제외하고 자신의 흥미에 맞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안 가르쳐주는 편이고요."
학생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진로교육 보다는 대학 진학률에 급급한 현실은 학력 인플레로 이어져 결국 구조적인 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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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학 위주 지도, 진로 대한 교육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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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1-13 21:16:56
<앵커 멘트>
우리나라 학생들. 적성보단, 점수 맞춰 대학부터 가고보자는 경향이 많죠.
연속기획 교육이 미래다. 오늘은 진학만 있고 진로는 없는 교육현실을 유광석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해마다 대학 입시철이면 전공이나 졸업후 진로에 대한 고민보다 점수에 맞는 학교나 학과 찾기에 급급한게 현실입니다.
<인터뷰> 임병욱(인창고 교육연구부장) : "현재 3학년 담임선생님들은 학생의 미래와 유망직종이라든가 변화되는 산업구조 속에서 부침이 많은 직업의 세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죠."
현재 일반고의 대학 진학율은 88%, 사실상 원하는 누구나 대학에 가고 있지만, 진학 자체가 첫째 목표일 뿐 제대로 된 진로상담이나 교육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해 아예 사설기관을 찾는 학생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최신영(중학교 3학년) : "학교에서는 대학이나 공부 잘하는 법 이런 것을 제외하고 자신의 흥미에 맞게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안 가르쳐주는 편이고요."
학생들을 위해 정말 필요한 진로교육 보다는 대학 진학률에 급급한 현실은 학력 인플레로 이어져 결국 구조적인 취업난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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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기자 ksy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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