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보행자·차량 통행 제한 계속

입력 2011.07.15 (06:13)

수정 2011.07.15 (17:00)

계속된 장맛비로 한강 수위가 여전히 높아 잠수교의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오후 6시 현재 잠수교 수위가 차량 통행 제한 기준인 6.2미터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부터 내려진 보행자와 차량에 대한 통행 제한 조치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수통제소는 오후 4시부터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5천7백 톤으로 줄었지만, 인천 앞바다에 밀물이 드는 때와 겹쳐 한강 수위가 좀처럼 낮아지지 않고 있다며, 내일 새벽은 돼야 통행 제한 조치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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