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화유동성 확보 노력 지속돼야”

입력 2011.09.28 (14:34)

수정 2011.09.28 (14:45)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은행들의 유동성 확보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은 지난 2008년에 비해 양호한 상황이지만 글로벌 자금시장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은보 국장은 정부가 금융기관의 외화유동성 확보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외화유동성 현황과 차입여건을 밀착 점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국내 은행의 외화유동성 현황에 대해 이달 은행들의 외화 여유 자금이 지난 6월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해 외국은행 국내 지점에 콜론 등으로 외화를 빌려주고 있는 상황이며, 마이너스 통장 성격의 단기외화차입인 커미티드라인도 40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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