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부인 불법선거운동 트윗 경찰에 진정

입력 2011.10.19 (17:45)

수정 2011.10.19 (18:42)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의 부인이 서울 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글이 트위터에 퍼지자 홍 대표 측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어제부터 트위터에는 홍 대표의 부인이 교회에서 나경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해 종교시설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명시한 선거법을 어겼다는 내용의 글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홍 대표 측은 이에 대해 선관위 직원들도 현장에 있었고 불법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선관위에서도 불법이 아니라는 확답을 받은 만큼 관련 내용을 경찰에 알리기 위해 진정서를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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