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허위 사실 유포 법적 대응도 검토”

입력 2011.10.19 (10:29)

수정 2011.10.19 (15:25)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 제기에 대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부득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오늘 한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과 대담에서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상대편 선대본부장을 맡아 무리수를 두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후보는 박원순 후보 검증에 대해선, 장관보다 막중한 서울시장에 나서는 사람이 도덕성 자질 검증을 거치지 않는 것은 맞지 않다며 야당이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들이댄 검증의 잣대에 따르면 지금껏 드러난 박원순 후보 의혹만으로도 낙마를 주장하지 않겠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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