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울시장 선거 앞두고 여론 선동 강화

입력 2011.10.23 (13:51)

수정 2011.10.23 (17:33)

    북한이 오는 26일 치러질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여론 선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동안 한나라당과 나경원 후보를 비난하는 관련 기사를 50건 이상 보도했습니다.

 

   대남 방송인 구국전선도 여당과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하는 기사를 연일 내보냈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번 선거는 민주개혁 세력과 보수세력 사이의 싸움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남한 내 갈등을 부각시켰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이같은 선동은 자신들의 체제결속을 다지고, 남한 내 정치적 갈등을 부추기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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