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강진 피해 터키에 구조대 급파

입력 2011.10.24 (11:26)

수정 2011.10.24 (17:09)

정부가 강진 피해를 당한 터키 동남부에 구조대를 긴급히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119구조대원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 5명이 오늘 밤 터키 이스탄불로 출발해 터키 당국과 지진 피해 복구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오늘 오후 외교통상부에서 외교통상부,국토해양부,대한적십자사,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앞서 터키 동남부 반주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38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까지 우리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그러나 교민이나 여행객이 더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현지 공관과 영사 콜센터를 통해 자국민의 안전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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