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마다 이승준’ 동부, 다시 시작이다

입력 2013.01.04 (21:46)

수정 2013.01.04 (22:53)

<앵커 멘트>

지난 시즌 우승팀 동부가 부활의 날개를 폈습니다.

이승준이 맹활약한 동부는 오리온스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승준이 호쾌한 슬램 덩크로 오리온스의 기를 꺾습니다.

골밑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잇따라 득점을 올립니다.

팀에 녹아들어간 이승준은 수비에서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위기마다 덩크슛을 꽂아넣은 이승준의 활약으로 동부는 오리온스의 추격을 80대 75로 따돌렸습니다.

이승준은 20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동부 부활의 중심에 섰습니다.

<인터뷰> 이승준(동부)

동부는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는 가파른 상승세로 지난 시즌 우승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습니다.

2위 모비스는 LG를 66대 61로 따돌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김단비가 15점을 넣은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79대 55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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