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기 취임…부시 전 대통령 부자 불참

입력 2013.01.22 (07:31)

수정 2013.01.22 (14:50)

현지시간 21일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기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대신 축하 성명을 냈습니다.

88살의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바버라 여사는 성명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 그리고 예쁜 두 딸에게 역사적인 날을 맞아 축하와 기도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말 기관지염 합병증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서디스트 병원에 입원했고, 한 때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4일에 퇴원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그의 아들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로라 여사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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