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 투표합시다”

입력 2006.05.2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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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일은 다가오지만 선거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문자메시지에 또 연예인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민인터뷰>"모르겠어요 해야겠죠"
<시민인터뷰>"시간이 어떨지 직장인이어서..."
<시민인터뷰>"당연히 참가해야죠"

5.31 지방의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유권자들의 반응은 신통찮습니다.

실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전국의 유권자 천 500명을 상대로 한 조사도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47%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95년 68.4% 98년 52.7% 2002년 48.9%로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에 따라 최고령 유권자와 최연소 유권자에게 표창을 하고 유권자 1600만 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투표율 높이기에 이렇게 유명연예인도 나섰습니다.

<인터뷰>김대년(중앙선관위 홍보과장): "마지막 순간까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투표율이 낮아지면 선출된 공직자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참신한 후보들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볼 수 있다고 선관위는 우려합니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입니다.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이를 지키고 키워가는 것은 우리 유권자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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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지방선거 투표합시다”
    • 입력 2006-05-28 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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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일은 다가오지만 선거가 국민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문자메시지에 또 연예인까지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범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시민인터뷰>"모르겠어요 해야겠죠" <시민인터뷰>"시간이 어떨지 직장인이어서..." <시민인터뷰>"당연히 참가해야죠" 5.31 지방의원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작 유권자들의 반응은 신통찮습니다. 실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전국의 유권자 천 500명을 상대로 한 조사도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47%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95년 68.4% 98년 52.7% 2002년 48.9%로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이에 따라 최고령 유권자와 최연소 유권자에게 표창을 하고 유권자 1600만 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투표율 높이기에 이렇게 유명연예인도 나섰습니다. <인터뷰>김대년(중앙선관위 홍보과장): "마지막 순간까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투표율이 낮아지면 선출된 공직자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참신한 후보들이 상대적인 불이익을 볼 수 있다고 선관위는 우려합니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입니다.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이를 지키고 키워가는 것은 우리 유권자의 몫일 수밖에 없습니다. KBS 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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