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치솟는 유가로 근심이 더해가는 요즘,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절약의 묘안을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작은 아이디어로 에너지 비용을 아끼는 가정과 기업을 오수호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설비 제조 공장에서 제품을 운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량엔 절반으로 분해한 제품들이 빈 공간까지 차곡 차곡 실립니다.
완제품으로 싣다가 이렇게 분해해서 실으면서 트럭 12대분이 5대면 충분해 한달에 3백만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주)이성엔지니어링 이사) :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는데 이런 것들이 결국 회사를 위하고 자신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에.."
이 아파형 공장은 전기를 아끼느라 냉방을 꺼야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별 걱정이 없습니다.
차가운 지하수를 끌어올려 자연산 바람을 만들어내는 냉방장치를 개발해 설치한 덕분입니다.
하루 사용 전력이 1/6로 확 줄었습니다.
대기업도 절약엔 예외일 수없습니다.
이 대형 마트는 안에 있는 자판기마다 타이머를 설치했습니다.
무심코 하루 종일 켜져 있던 자판기가 영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인터뷰> 강지은(이마트 고객기획팀 주임) : "직원들의 참여의식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실제로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절약에 나선 아파트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백여 가정은 절전 멀티탭을 사용해 필요 없는 대기 전력을 없앴습니다.
또 밤엔 집안의 전등을 반만 켜 전력 낭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생활한 지 다섯 달 째, 한 달에 8만원 정도였던 전기료가 5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재금(서울 잠실동) : "에이 그거 절약하면 얼마나 절약하겠냐 그랬는데.. 매달 전기 세금 고지서를 보면 확실히 좋은 걸 알 수 있어요."
모두가 울상인 고유가 시대, 이럴땔수록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있는 생활 속의 지혜가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치솟는 유가로 근심이 더해가는 요즘,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절약의 묘안을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작은 아이디어로 에너지 비용을 아끼는 가정과 기업을 오수호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설비 제조 공장에서 제품을 운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량엔 절반으로 분해한 제품들이 빈 공간까지 차곡 차곡 실립니다.
완제품으로 싣다가 이렇게 분해해서 실으면서 트럭 12대분이 5대면 충분해 한달에 3백만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주)이성엔지니어링 이사) :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는데 이런 것들이 결국 회사를 위하고 자신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에.."
이 아파형 공장은 전기를 아끼느라 냉방을 꺼야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별 걱정이 없습니다.
차가운 지하수를 끌어올려 자연산 바람을 만들어내는 냉방장치를 개발해 설치한 덕분입니다.
하루 사용 전력이 1/6로 확 줄었습니다.
대기업도 절약엔 예외일 수없습니다.
이 대형 마트는 안에 있는 자판기마다 타이머를 설치했습니다.
무심코 하루 종일 켜져 있던 자판기가 영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인터뷰> 강지은(이마트 고객기획팀 주임) : "직원들의 참여의식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실제로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절약에 나선 아파트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백여 가정은 절전 멀티탭을 사용해 필요 없는 대기 전력을 없앴습니다.
또 밤엔 집안의 전등을 반만 켜 전력 낭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생활한 지 다섯 달 째, 한 달에 8만원 정도였던 전기료가 5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재금(서울 잠실동) : "에이 그거 절약하면 얼마나 절약하겠냐 그랬는데.. 매달 전기 세금 고지서를 보면 확실히 좋은 걸 알 수 있어요."
모두가 울상인 고유가 시대, 이럴땔수록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있는 생활 속의 지혜가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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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 ‘에너지 다이어트’
-
- 입력 2008-07-15 21:02:29
<앵커 멘트>
치솟는 유가로 근심이 더해가는 요즘, 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절약의 묘안을 찾는다면 큰 도움이 되겠죠.
작은 아이디어로 에너지 비용을 아끼는 가정과 기업을 오수호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리포트>
설비 제조 공장에서 제품을 운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차량엔 절반으로 분해한 제품들이 빈 공간까지 차곡 차곡 실립니다.
완제품으로 싣다가 이렇게 분해해서 실으면서 트럭 12대분이 5대면 충분해 한달에 3백만원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우((주)이성엔지니어링 이사) : "불편한 점이 적지 않았는데 이런 것들이 결국 회사를 위하고 자신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에.."
이 아파형 공장은 전기를 아끼느라 냉방을 꺼야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별 걱정이 없습니다.
차가운 지하수를 끌어올려 자연산 바람을 만들어내는 냉방장치를 개발해 설치한 덕분입니다.
하루 사용 전력이 1/6로 확 줄었습니다.
대기업도 절약엔 예외일 수없습니다.
이 대형 마트는 안에 있는 자판기마다 타이머를 설치했습니다.
무심코 하루 종일 켜져 있던 자판기가 영업이 끝나면 자동으로 꺼집니다.
<인터뷰> 강지은(이마트 고객기획팀 주임) : "직원들의 참여의식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실제로도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절약에 나선 아파트도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백여 가정은 절전 멀티탭을 사용해 필요 없는 대기 전력을 없앴습니다.
또 밤엔 집안의 전등을 반만 켜 전력 낭비를 줄였습니다.
이렇게 생활한 지 다섯 달 째, 한 달에 8만원 정도였던 전기료가 5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김재금(서울 잠실동) : "에이 그거 절약하면 얼마나 절약하겠냐 그랬는데.. 매달 전기 세금 고지서를 보면 확실히 좋은 걸 알 수 있어요."
모두가 울상인 고유가 시대, 이럴땔수록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있는 생활 속의 지혜가 더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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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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