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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시신이 오늘 티크리트 인근에 있는 고향마을인 오우자 마을에 매장됐다고 알-자지라 TV가 보도했습니다.
후세인의 출생 부족인 알부-나시르족의 알-니다 대표는 기자들에게 후세인의 시신이 사형 집행 후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오늘 새벽에 매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우자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과정에서 사망한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와 쿠사이의 묘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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