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경청’ 유세 계속

입력 2011.10.24 (11:51)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이른바 '경청 유세'를 이어갑니다.

박 후보는 오늘 오후 금천, 관악, 동작구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홍대 입구에서 젊은이들을 만나 투표를 독려한 뒤, 저녁때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 유세도 벌일 예정입니다.

박 후보는 안철수 교수가 자신을 지원하기로 한 데 대해 안 교수가 편한 방법으로 자신을 지원할 것이라며 안 교수가 지지한다면 아무래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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