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박원순 당선은 민심의 보수 세력 심판”

입력 2011.10.27 (13:49)

수정 2011.10.27 (15:22)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북한 매체로서는 처음으로 10. 26 재보선 선거 결과를 보도하며 "이번 선거 결과는 남한의 보수세력에 대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개표결과 서울시장으로 무소속 후보 박원순이 당선되고 한나라당 후보 나경원이 패했다"고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짤막하게 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초점으로 된 것은 남한 인구의 다수가 집중된 서울에서 시장을 선출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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