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vs지동원, ‘코리안 더비’ 기대

입력 2011.11.04 (08:23)

수정 2011.11.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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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금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이번 주말 아주 기대되는 경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습니다~



해외파 태극전사 맏형 박지성과 선덜랜드의 지동원의 맞대결인데요.



꼭 성사됐으면 좋겠습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지성은 어제 새벽 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34분에 교체 투입됐습니다.



짧은 10분간의 출전이었지만 존재감을 드러내기엔 충분했습니다.



이번 주말 선덜랜드와의 리그 경기엔 선발 출격이 예상됩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체력을 비축한 데다 퍼거슨 감독의 강한 믿음까지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퍼거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직후 인터뷰에서 박지성을 이번 경기에 중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성이 선발출전할 경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맞대결도 기대됩니다.



선덜랜드에는 공격수 지동원이 있습니다.



만약 지동원이 출전한다면 지난 해 박지성-이청용 이후 1년 2개월 만에 태극전사 맞대결이 이뤄지게 됩니다.



<인터뷰>박지성



박주영이 뛰고 있는 아스널은 웨스트브로미치와 대결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자철은 토요일밤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시즌 두번째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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