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반대 집회 참가자 KBS 취재진 폭행

입력 2011.11.29 (07:39)

한미 FTA 반대 집회를 취재하던 KBS 취재진이 일부 집회 참가자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한미 FTA 반대 집회를 취재하던 KBS 촬영기자가 중년 여성 1명과 남성 1명으로부터 다리와 얼굴 등을 폭행당했다고 신고해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촬영기자 등 KBS 취재진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으며, 폭행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확보해 가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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