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직 사퇴가 유지보다 2배 많아”

입력 2012.05.01 (10:37)

수정 2012.05.01 (13:07)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6명 정도가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지사의 지사직 유지를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58.7%가 '도정공백과 관권 선거의 우려가 있어 지사직을 사퇴해야한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지사직을 유지한 채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의견은 28.4%에 그쳐 지사직 사퇴가 유지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8일 경기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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