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내달 전당대회서 모바일 투표 도입

입력 2012.05.04 (16:44)

민주통합당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9일 열리는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박용진 대변인은 당초 이번에 한해 모바일 투표를 국민 여론조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고위와 당무위는 종전대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다만 65세 이상 신청자의 경우, 특히 농촌과 도서지역에서는 유선전화 면접원 조사 투표 방식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당헌ㆍ당규에 따라 당원과 국민 유효 투표 결과를 70%, 대의원 유효투표 결과를 30% 반영해 득표 순위에 따라 당 대표와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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