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출루율 이어 ‘최다 안타도 선두’

입력 2013.04.24 (21:48)

수정 2013.04.24 (22:4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에서 출루율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추신수가 안타 3개를 터트리며 내셔널리그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회 첫 타석.

추신수는 좌전 안타로 올 시즌 전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중계멘트 : "최근 19번의 타석에서 15번이나 출루합니다. 정말 놀랍네요."

6회에는 행운의 안타를 얻었습니다.

투수의 발이 베이스에 먼저 닿았지만 심판은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연장 10회 3번째 안타를 터트리자 중계 아나운서는 추신수의 기록을 불러주느라 바빠집니다.

<녹취> 중계멘트 : "최다안타, 출루율, 멀티히트 경기, 몸에 맞는 공, 우투수 상대 타율에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립니다."

3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최다안타에서 내셔널리그 1위, 타율에서도 0.387로 2위에 올랐습니다.

볼넷 1개까지 더해 4번이나 출루한 추신수는 출루율 0.535로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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