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검찰 소환 가급적 빠르게 당당히 임할 것”

입력 2013.11.04 (10:18)

수정 2013.11.04 (15:25)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국가기록원에 이관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에 당당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과 협의가 되는 대로 내일이든 모레든 가급적 빠르게 소환에 임할 생각이라며 시간이나 형식의 문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의원 측 핵심 관계자는 KBS와 전화통화에서 지난 2일 검찰로부터 참고인 출석 요구를 받았고, 현재 출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의원은 회의록 이관 문제와 직접 관련이 없다며, 굳이 문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려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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