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안철수의 특검 주장은 적절치 않아”

입력 2013.11.04 (13:58)

수정 2013.11.04 (14:50)

새누리당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정원 사건과 관련한 특검 도입을 주장한데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유일호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수사가 진행중인 시기에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를 결과를 지켜보고 미흡한 점이 있으면 그때 국회에서 특검을 논의해도 늦지 않고, 안철수 의원의 행동이 또다른 정치공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특히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실체를 규명한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거론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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