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국정원 국정감사…대선 개입 의혹 등 공방

입력 2013.11.04 (13:14)

수정 2013.11.04 (14:50)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가정보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 등을 놓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국가정보원에서 비공개로 실시되고 있는 국정원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남재준 국정원장을 상대로 지난 대선 국정원 직원들의 대선 개입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특히 최근 국감에서 드러난 국군사이버사령부 등 다른 국가기관과의 연계 의혹 등도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은 사법기관의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정치공세보다는 사법절차를 지켜볼 것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국정원 개혁 방안을 놓고도 대공 수사권 폐지와 국회 내 국정원 개혁 특위 설치 여부 등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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