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수해가 났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잘 알고 계십니까.
KBS와 소방방재청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여름 재해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심각했습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여름재해 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장마가 젤 크다고 봐야죠."
<인터뷰> "태풍이 가장 많이 생각나죠."
수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풍, 집중호우, 장마 순으로 비와 관련된 것이 60%를 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할까?
<인터뷰>"안전 불감증요? 여러 가지로 심각하죠."
<인터뷰> "한 오십 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매우 심각하다가 33.2%, 조금 심각하다가 40.2%로 73% 정도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재해 대비 방법이나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에 대해 모른다는 비율이 33.1%나 됐습니다.
특히 즉시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대피령이 내려져도 비가 약하게 오는 상황이라면 대피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13.6%나 됐습니다.
또 재해 발생 시 꼭 필요한 손전등과 라디오, 비상약품이 있는 집은 각각 2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전영옥(소방방재청 대변인) : "자신에게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재해 발생 전 집안팎을 점검하고 대피 장소나 비상 연락 전화번호 등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소방방재청이 리서치월드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천명에 대해 전화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수해가 났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잘 알고 계십니까.
KBS와 소방방재청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여름 재해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심각했습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여름재해 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장마가 젤 크다고 봐야죠."
<인터뷰> "태풍이 가장 많이 생각나죠."
수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풍, 집중호우, 장마 순으로 비와 관련된 것이 60%를 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할까?
<인터뷰>"안전 불감증요? 여러 가지로 심각하죠."
<인터뷰> "한 오십 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매우 심각하다가 33.2%, 조금 심각하다가 40.2%로 73% 정도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재해 대비 방법이나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에 대해 모른다는 비율이 33.1%나 됐습니다.
특히 즉시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대피령이 내려져도 비가 약하게 오는 상황이라면 대피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13.6%나 됐습니다.
또 재해 발생 시 꼭 필요한 손전등과 라디오, 비상약품이 있는 집은 각각 2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전영옥(소방방재청 대변인) : "자신에게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재해 발생 전 집안팎을 점검하고 대피 장소나 비상 연락 전화번호 등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소방방재청이 리서치월드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천명에 대해 전화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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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불감증 심각…대비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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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6-23 21:24:10
<앵커 멘트>
수해가 났을때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잘 알고 계십니까.
KBS와 소방방재청이 설문조사를 했는데, 여름 재해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심각했습니다.
김민경 기상 전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먼저, 여름재해 하면 떠오르는 것을 물었습니다.
<인터뷰> "장마가 젤 크다고 봐야죠."
<인터뷰> "태풍이 가장 많이 생각나죠."
수해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태풍, 집중호우, 장마 순으로 비와 관련된 것이 60%를 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할까?
<인터뷰>"안전 불감증요? 여러 가지로 심각하죠."
<인터뷰> "한 오십 점 정도 주고 싶습니다."
매우 심각하다가 33.2%, 조금 심각하다가 40.2%로 73% 정도가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재해 대비 방법이나 안전을 위한 행동 요령에 대해 모른다는 비율이 33.1%나 됐습니다.
특히 즉시 안전한 곳으로 가라는 대피령이 내려져도 비가 약하게 오는 상황이라면 대피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13.6%나 됐습니다.
또 재해 발생 시 꼭 필요한 손전등과 라디오, 비상약품이 있는 집은 각각 20% 안팎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전영옥(소방방재청 대변인) : "자신에게도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재해 발생 전 집안팎을 점검하고 대피 장소나 비상 연락 전화번호 등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와 소방방재청이 리서치월드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천명에 대해 전화로 실시됐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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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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