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말 안 해도 다 알아주겠지... 아직도 착각하진 않으십니까.
가정의 달 연속기획. 오늘은 행복을 여는 열쇠, '대화'에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온 가족입니다.
한국 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자녀들과의 갈등을 대화로 풀었습니다.
매일 잠자리에서 적어도 10분씩 아이들과 대화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윤혜원(음악교육 전문업체 대표) : "불도 꺼졌고 주위도 조용한 시간이니까 편안한 상태에서 얘기가 잘 되는거 같다."
윤씨 부부는 잦은 대화 덕분에 네 남매 모두 반듯하게 자랐다고 믿습니다.
베트남 신부와 재혼한 이승해씨는 틈나는 대로 부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화제거리가 없더라도 일부러 말을 꺼냅니다.
<인터뷰> 이승해(의정부시 녹양동) : "부인에 대한 생각을 이해해주면 공부를 하게 되요... 그러다보면 서로 친해지고..."
부인 역시 남편과 함께 만나게 된 세 딸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길 꺼냈습니다.
<인터뷰> 이현주(부인) : "엄마 역할, 언니,동생처럼 대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마음먹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는 거예요."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자녀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흥미 또한 높다는 사실은 학술적으로도 이미 증명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은주(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원칙을 일깨워 주면서 대화하는 부모가 되면 교육적으로 의미 있고 바람직할 것 같다."
말 안해도 알아서 해주리라는 착각 속에 대화를 피하다 보면 가족은 금세 위기에 빠집니다.
행복한 가정의 비밀은 대화에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말 안 해도 다 알아주겠지... 아직도 착각하진 않으십니까.
가정의 달 연속기획. 오늘은 행복을 여는 열쇠, '대화'에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온 가족입니다.
한국 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자녀들과의 갈등을 대화로 풀었습니다.
매일 잠자리에서 적어도 10분씩 아이들과 대화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윤혜원(음악교육 전문업체 대표) : "불도 꺼졌고 주위도 조용한 시간이니까 편안한 상태에서 얘기가 잘 되는거 같다."
윤씨 부부는 잦은 대화 덕분에 네 남매 모두 반듯하게 자랐다고 믿습니다.
베트남 신부와 재혼한 이승해씨는 틈나는 대로 부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화제거리가 없더라도 일부러 말을 꺼냅니다.
<인터뷰> 이승해(의정부시 녹양동) : "부인에 대한 생각을 이해해주면 공부를 하게 되요... 그러다보면 서로 친해지고..."
부인 역시 남편과 함께 만나게 된 세 딸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길 꺼냈습니다.
<인터뷰> 이현주(부인) : "엄마 역할, 언니,동생처럼 대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마음먹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는 거예요."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자녀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흥미 또한 높다는 사실은 학술적으로도 이미 증명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은주(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원칙을 일깨워 주면서 대화하는 부모가 되면 교육적으로 의미 있고 바람직할 것 같다."
말 안해도 알아서 해주리라는 착각 속에 대화를 피하다 보면 가족은 금세 위기에 빠집니다.
행복한 가정의 비밀은 대화에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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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간 갈등 해법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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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5-08 21:39:06
<앵커 멘트>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말 안 해도 다 알아주겠지... 아직도 착각하진 않으십니까.
가정의 달 연속기획. 오늘은 행복을 여는 열쇠, '대화'에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시겠습니다.
박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온 가족입니다.
한국 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자녀들과의 갈등을 대화로 풀었습니다.
매일 잠자리에서 적어도 10분씩 아이들과 대화했다고 합니다.
<인터뷰> 윤혜원(음악교육 전문업체 대표) : "불도 꺼졌고 주위도 조용한 시간이니까 편안한 상태에서 얘기가 잘 되는거 같다."
윤씨 부부는 잦은 대화 덕분에 네 남매 모두 반듯하게 자랐다고 믿습니다.
베트남 신부와 재혼한 이승해씨는 틈나는 대로 부인과 대화를 나눕니다.
화제거리가 없더라도 일부러 말을 꺼냅니다.
<인터뷰> 이승해(의정부시 녹양동) : "부인에 대한 생각을 이해해주면 공부를 하게 되요... 그러다보면 서로 친해지고..."
부인 역시 남편과 함께 만나게 된 세 딸들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길 꺼냈습니다.
<인터뷰> 이현주(부인) : "엄마 역할, 언니,동생처럼 대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마음먹고 애들이랑 잘 어울리는 거예요."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하는 자녀들이 더 행복감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흥미 또한 높다는 사실은 학술적으로도 이미 증명이 됐습니다.
<인터뷰> 김은주(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 "원칙을 일깨워 주면서 대화하는 부모가 되면 교육적으로 의미 있고 바람직할 것 같다."
말 안해도 알아서 해주리라는 착각 속에 대화를 피하다 보면 가족은 금세 위기에 빠집니다.
행복한 가정의 비밀은 대화에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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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서 기자 p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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