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장 “이만수 대행을 고향으로!”

입력 2011.10.19 (22:09)

수정 2011.10.19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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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부회장도 선수단 격려



최태원 SK 그룹 회장이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승리를 만끽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이날 3회 경기장을 찾아 SK가 롯데를 3-0으로 제압하는 장면을 끝까지 지켜봤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며 신나게 응원했던 최 회장은 승리를 확정 지은 뒤 더그아웃에 내려와 선수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이만수 감독 대행을 고향에 보내주자"며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에 반드시 진출하자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어 "선수단 모두 고생했다"며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롯데그룹의 신동빈 부회장도 문학구장에서 롯데 선수단을 열심히 응원했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아쉽게 패했지만 신 부회장은 경기 후 더그아웃에 내려가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20일 열리는 4차전에서 승리해 부산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으로 승부를 몰고 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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