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자 유도 선수들이 여자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다고 하네요.
남자를 방불케 하는 강훈련과, 남자 선수와 겨루기까지 소화하는 여자 유도의 훈련 현장..
김인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남자와 똑같이 밧줄을 잡고 오르고, 힘이 한창인 남고생과 맞잡고 겨루기를 합니다.
<녹취> 박철준(경민고 1학년 81kg급) : "이 누나 힘 너무 세요"
자칫 한판이라도 뺏기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서정복 (여자유도감독) : " (졌는데)핑계댈 것 없어.(한 판)더 나가..."
쉴 새 없이 계속되는 강훈련.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어도 체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몸은 파김치처럼 늘어지지만, 끊어진 금맥을 다시 잇겠다는 목표 하나 만은 선명합니다.
중량급의 정경미와 황예슬은 190kg의 역기를 들어올렸고, 곧 200kg을 돌파한 뒤, 런던에 오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경미(여자유도 78kg급) : "오늘 190kg까지는 뽑았는데,조금만 더하면 200kg까지 들고 런던 갈수 있을것.."
<인터뷰> 서정복 (여자유도 감독) : "유럽선수 상대하려면 남자를 이겨야.. 기필코 금 나올수 있도록 더욱 강훈련하겠습니다."
이 같은 강훈련에 모 프랜차이즈업체가 금메달에 5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거는 등 유도엔 각계의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여자 유도 선수들이 여자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다고 하네요.
남자를 방불케 하는 강훈련과, 남자 선수와 겨루기까지 소화하는 여자 유도의 훈련 현장..
김인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남자와 똑같이 밧줄을 잡고 오르고, 힘이 한창인 남고생과 맞잡고 겨루기를 합니다.
<녹취> 박철준(경민고 1학년 81kg급) : "이 누나 힘 너무 세요"
자칫 한판이라도 뺏기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서정복 (여자유도감독) : " (졌는데)핑계댈 것 없어.(한 판)더 나가..."
쉴 새 없이 계속되는 강훈련.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어도 체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몸은 파김치처럼 늘어지지만, 끊어진 금맥을 다시 잇겠다는 목표 하나 만은 선명합니다.
중량급의 정경미와 황예슬은 190kg의 역기를 들어올렸고, 곧 200kg을 돌파한 뒤, 런던에 오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경미(여자유도 78kg급) : "오늘 190kg까지는 뽑았는데,조금만 더하면 200kg까지 들고 런던 갈수 있을것.."
<인터뷰> 서정복 (여자유도 감독) : "유럽선수 상대하려면 남자를 이겨야.. 기필코 금 나올수 있도록 더욱 강훈련하겠습니다."
이 같은 강훈련에 모 프랜차이즈업체가 금메달에 5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거는 등 유도엔 각계의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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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女유도, 여자임도 잊고 ‘금맥잇기’
-
- 입력 2012-07-16 22:12:42
<앵커 멘트>
여자 유도 선수들이 여자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다고 하네요.
남자를 방불케 하는 강훈련과, 남자 선수와 겨루기까지 소화하는 여자 유도의 훈련 현장..
김인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남자와 똑같이 밧줄을 잡고 오르고, 힘이 한창인 남고생과 맞잡고 겨루기를 합니다.
<녹취> 박철준(경민고 1학년 81kg급) : "이 누나 힘 너무 세요"
자칫 한판이라도 뺏기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서정복 (여자유도감독) : " (졌는데)핑계댈 것 없어.(한 판)더 나가..."
쉴 새 없이 계속되는 강훈련.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어도 체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몸은 파김치처럼 늘어지지만, 끊어진 금맥을 다시 잇겠다는 목표 하나 만은 선명합니다.
중량급의 정경미와 황예슬은 190kg의 역기를 들어올렸고, 곧 200kg을 돌파한 뒤, 런던에 오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경미(여자유도 78kg급) : "오늘 190kg까지는 뽑았는데,조금만 더하면 200kg까지 들고 런던 갈수 있을것.."
<인터뷰> 서정복 (여자유도 감독) : "유럽선수 상대하려면 남자를 이겨야.. 기필코 금 나올수 있도록 더욱 강훈련하겠습니다."
이 같은 강훈련에 모 프랜차이즈업체가 금메달에 5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거는 등 유도엔 각계의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여자 유도 선수들이 여자라는 사실을 잠시 잊었다고 하네요.
남자를 방불케 하는 강훈련과, 남자 선수와 겨루기까지 소화하는 여자 유도의 훈련 현장..
김인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남자와 똑같이 밧줄을 잡고 오르고, 힘이 한창인 남고생과 맞잡고 겨루기를 합니다.
<녹취> 박철준(경민고 1학년 81kg급) : "이 누나 힘 너무 세요"
자칫 한판이라도 뺏기면 불호령이 떨어집니다.
<녹취> 서정복 (여자유도감독) : " (졌는데)핑계댈 것 없어.(한 판)더 나가..."
쉴 새 없이 계속되는 강훈련.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어도 체온이 쉽게 내려가지 않습니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몸은 파김치처럼 늘어지지만, 끊어진 금맥을 다시 잇겠다는 목표 하나 만은 선명합니다.
중량급의 정경미와 황예슬은 190kg의 역기를 들어올렸고, 곧 200kg을 돌파한 뒤, 런던에 오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경미(여자유도 78kg급) : "오늘 190kg까지는 뽑았는데,조금만 더하면 200kg까지 들고 런던 갈수 있을것.."
<인터뷰> 서정복 (여자유도 감독) : "유럽선수 상대하려면 남자를 이겨야.. 기필코 금 나올수 있도록 더욱 강훈련하겠습니다."
이 같은 강훈련에 모 프랜차이즈업체가 금메달에 5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거는 등 유도엔 각계의 성금도 답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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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기자 andre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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