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출격

입력 2006.04.09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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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박지성선수가 월드컵 리허설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와 맞붙게 될 아스널이란 팀에 우리가 넘어야 할 토고, 스위스, 프랑스의 간판 선수들이 포함돼있기 때문입니다. 박종복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프랑스의 앙리와 토고의 영웅 아데바요르, 그리고 스위스의 희망 센데로스까지.

오늘밤 박지성이 만나게될 아스널에는 우리가 독일에서 맞붙는 3나라 간판스타들이 모두 포진해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늘밤 경기는 월드컵 리허설로 불릴만큼 여러모로 의미있는 일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16강을 다툴 스위스 수비의 핵 센데로스와 박지성의 맞대결에 눈길이 갑니다.

박지성이 센데로스를 파고들며 장.단점을 경험할경우 스위스의 수비를 뚫을 해법찾기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또 앙리,아데바요르의 움직임과 이들에대한 대응방법 역시 박지성을 통해 간접 경험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인터뷰>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그런 부문들이 저는 물론이고 한국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보다 하루먼저 경기에 나선 이영표는 두차례의 멋진 크로스로 평점 8점을 받았고, 설기현도 10경기만에 부활을 알렸습니다.

반면 독일의 차두리는 출전명단에 조차 들지 못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최종엔트리 선발시기가 예고된 가운데 아드보카트는 내일 유럽으로 건너가 이들을 다시 점검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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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이영표 출격
    • 입력 2006-04-09 21:06:24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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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밤 박지성선수가 월드컵 리허설을 치루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맨유와 맞붙게 될 아스널이란 팀에 우리가 넘어야 할 토고, 스위스, 프랑스의 간판 선수들이 포함돼있기 때문입니다. 박종복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최고의 공격수 가운데 한 명인 프랑스의 앙리와 토고의 영웅 아데바요르, 그리고 스위스의 희망 센데로스까지. 오늘밤 박지성이 만나게될 아스널에는 우리가 독일에서 맞붙는 3나라 간판스타들이 모두 포진해 있습니다. 이때문에 오늘밤 경기는 월드컵 리허설로 불릴만큼 여러모로 의미있는 일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와 16강을 다툴 스위스 수비의 핵 센데로스와 박지성의 맞대결에 눈길이 갑니다. 박지성이 센데로스를 파고들며 장.단점을 경험할경우 스위스의 수비를 뚫을 해법찾기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또 앙리,아데바요르의 움직임과 이들에대한 대응방법 역시 박지성을 통해 간접 경험할수 있는 기회입니다. <인터뷰>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그런 부문들이 저는 물론이고 한국 선수들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성보다 하루먼저 경기에 나선 이영표는 두차례의 멋진 크로스로 평점 8점을 받았고, 설기현도 10경기만에 부활을 알렸습니다. 반면 독일의 차두리는 출전명단에 조차 들지 못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최종엔트리 선발시기가 예고된 가운데 아드보카트는 내일 유럽으로 건너가 이들을 다시 점검하게 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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