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 난투극 속 돋보인 이정수

입력 2011.10.21 (08:41)

수정 2011.10.21 (08:43)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광장입니다.




그저께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서 알 사드팀의 비신사적인 골로 난투극이 벌어졌었는데요.




당시 알 사드 소속 이정수 선수의 행동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알 사드 선수들이 골 세레머니를 하는 동안 이정수선수는 황당한 듯 자기 진영에 홀로 서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 편 골키퍼에게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항의하는데요.




동료선수들에게 한골을 내주고 정상적인 경기로 되돌리자고 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결국 이선수는 자발적으로 경기장을 나오고 맙니다.




네티즌들은 이정수선수가 진정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줬다는 반응속에서 혹시 팀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선수가 월드컵에서 보여줬던 예의바른 헤발슛이 그의 인성을 보여준 것이란 재미있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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