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나경원 후보, 기득권·특권 향유자”

입력 2011.10.21 (11:40)

수정 2011.10.21 (16:14)

민주당은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 기득권과 특권의 향유자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후보가 상위 1%의 특권층 후보임이 드러났다"며 "1년 회비가 1억원이나 되는 피부관리업소에 다닌다고 하니 99%의 국민이 놀라서 쓰러질 형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최고위원은 "나 후보의 친서민 맞춤형 복지에 대한 일말의 기대도 무너졌다"며 나 후보는 대한민국의 기득권과 특권의 향유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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