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측 “나경원 고가 피부클리닉 다녀”

입력 2011.10.20 (19:36)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측은 한나라당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가 고가의 피부 클리닉을 이용했다며 서민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고 공격했습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나 후보가 연회비가 1억 원에 달하는 강남의 고급 피부클리닉을 이용한 데 대해 고단한 서민의 삶과는 거리가 멀고 한숨짓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나 후보 측은 해당 병원의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가족이 있어 소개를 받았으며, 나 후보는 지나친 업무로 극심한 피로를 겪을 때 치료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나 후보는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 회비를 낸 적이 없고, 치료받을 때마다 비용을 냈다면서, 가족의 사정과 개인의 일을 침소봉대해 박 후보 측이 정치 공세에 활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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