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MLB 볼티모어 입단 임박

입력 2011.11.22 (08:56)

수정 2011.1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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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에서 활약하다 자유계약 선수가 된 투수 정대현이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에 입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대현은 어젯밤 볼티모어와 2년간 320만 달러,우리돈 36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계약금은 20만 달러이고 연봉은 첫 시즌에 140만 달러, 둘째 시즌에는 160만 달러로 결정됐습니다.

또 입단과 동시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계약이어서 의미가 큽니다.

정대현은 오늘 메디컬 테스트에서 별 이상이 없으면 곧바로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볼티모어는 지난 시즌 69승 93패로 동부지구 5위로 최하위를 기록한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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