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카다피 차남 등 속속 니제르로”

입력 2011.10.22 (07:17)

카다피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행방이 불확실했던 카다피의 차남 사이프 알 이슬람이 전날 시르테 남쪽 니제르 국경 방향으로 달아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카다피의 처남이자 정보기관 수장을 맡았던 압둘라 알 세누시도 국경을 넘어 니제르로 피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니제르에는 현재 카다피의 3남 사디를 포함한 측근 수십 명이 은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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