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자숙하는 의미에서 공개 회의 취소

입력 2011.11.23 (06:02)

한나라당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하지 못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오늘로 예정했던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취소했습니다.

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정국의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자는 당내 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최고-중진의원 회의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또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유례 없는 폭력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의 최루탄을 터트리는 테러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