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오늘 KBS 1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대담에서 민주당은 야권연대에서 주도권을 쥐겠다는 당리당략적 목적 때문에 무조건 반대했고, 민주노동당도 반미 사고에 젖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고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기현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이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고, 오히려 폭력을 행사한 쪽은 민주당 등 야당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국회 일정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내년도 예산안의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처리하기로 여야 원내대표 간 합의가 돼 있다며 민주당도 협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