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안방에서도 '육상의 모든 것'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공식 주관방송사인 KBS가 '최고의 방송'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선사합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람같이 달리는 100미터 육상.. 하늘높이 날으는 장대 높이뛰기..
생생한 육상의 역동적인 장면들은 전세계 안방으로 전달됩니다.
주관방송사 KBS는 이 현장을 전달하기 첨단장비와 600여명의 방송인력을 투입합니다.
13대의 대형 중계차와 두 대의 헬기등으로. 만든 영상은 국제신호로 제작됩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처음 3D방송으로도 제작됩니다.
특히 선수와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는 레일 캠에 3D기술이 더해져, 더욱 입체감 넘칩니다..
이곳 대구스타디움에는 총 90여대의 고화질 카메라가 있어 선수들의 땀방울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담아낼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단일 종목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중계방송입니다.
<인터뷰>김성길 (세계육상 방송단장) : "최고 역량을 투입해 여지껏 보지 못했던 최고의 방송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입니다."
첨단 중계 기술로 방송되는 대구 세계육상은 전세계 80억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